최병광, 일본 노미 아시안 20㎞ 경보 선수권 2위…1시간21분20초

최병광, 일본 노미 아시안 20㎞ 경보 선수권 2위…1시간21분20초

연합뉴스 2023-03-19 21:32:46 신고

3줄요약
최병광과 김현섭 코치 최병광과 김현섭 코치

[최병광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경보 간판 최병광(삼성전자)이 2023 일본 노미 아시안 20㎞ 경보 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최병광은 19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미에서 열린 대회 남자 20㎞ 경보에서 1시간21분20초에 레이스를 마쳤다.

이 대회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본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고, 일본 선수와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서 온 아시아 선수의 순위를 따로 매겼다.

최병광은 1시간20분57초의 악시디프 싱(인도)에 이어 '아시안선수권 2위'를 차지했다.

'경보 최강국' 일본 선수 중에는 1위 고가 유타(1시간19분19초)와 5위 요시카와 겐토(1시간21분13초) 등 5명이 최병광보다 좋은 기록을 냈다.

최병광, 2023 일본 노미 아시안 20㎞ 경보 선수권대회에서 2위 최병광, 2023 일본 노미 아시안 20㎞ 경보 선수권대회에서 2위

[최병광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최병광은 2013년 모스크바부터 2022년 오리건주 유진까지 5회 연속 세계육상선수권에 출전했다.

올해 8월에 개막하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남자 20㎞ 경보 기준 기록은 1시간20분10초다. 최병광은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 1시간20분29초보다 19초를 더 빨리 걸어야, 6회 연속 세계선수권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시즌 출발은 좋다.

최병광은 지난달 24일 고베 대회에서 1시간23분23초로 무난한 시즌 첫 대회 기록을 작성했고,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1시간21분20초로 속력을 높였다.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 인정 기한은 올해 7월 30일이다.

최병광은 훈련과 대회 출전을 병행하며 기록 단축에 도전한다.

jiks79@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