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이강인의 화려한 드리블이 돋보인 전반전이었다.
19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를 통해 레알베티스와 마요르카가 맞붙고 있다. 0-0 균형이 유지된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베티스는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로드리, 아요세 페레스, 세르히오 카날레스, 안드레스 과르다도, 귀도 로드리게스, 후안 미란다, 에드가르 곤살레스, 헤르만 페첼라, 유수프 사발리, 후이 실바가 선발 출전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베다트 무리치, 다니 로드리게스, 이드리수 바바, 이니고 루이스 데갈라레타, 자우메 코스타, 마티야 나스타시치, 안토니오 라이요, 조바니 곤살레스, 파블로 마페오,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가 선발이다.
전반 2분 이강인이 상대 골키퍼를 향한 백패스를 보고 재빠르게 쇄도했다. 골키퍼가 급하게 나와 처리하다가 부딪혀 넘어졌지만 금방 일어났다.
전반 8분 마요르카의 수비 사이가 벌어진 것을 확인한 과르다도가 과감하게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넘어갔다.
전반 21분 마요르카가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코스타의 슈팅이 수비 맞고 뜨자 이강인이 헤딩으로 패스했고, 무리치가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이후 무리치가 이강인의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수비라인보다 앞선 것이 확인됐다.
이후 이렇다 할 기회 없이 두 팀은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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