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다이어트 후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알려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18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서는 '푸드 파이털' 팀으로 양치승, 유재환, 이원일과 '탈모는 거들 뿐' 팀으로 한기범, 김훈, 전태풍이 출연해 살벌한 토크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유재환은 요요현상으로 다이어트 시작 전 체중을 되찾은 모습으로 등장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MC 박명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이어트로 굉장히 화제가 됐는데 어떻게 된 거냐"며 질문했습니다.
이에 유재환은 "처음에 104kg였는데 34kg 감량을 했다"며 "그때 살 빼고 주변 반응이 너무 감사했다. 실시간 검색 1위를 3일 동안 하지 않았나. 너무나 반응이 좋았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사실 그때 내 다이어트 방법은 거의 공복이었다. 음식을 거의 안 먹었다"며 "단백질도 안 먹고 현미 6알로 하루를 버텼다. 그렇게 버텨서 4개월 동안 34kg를 뺐다"고 털어놨습니다.
유재환은 요요현상으로 다이어트 이전보다 6kg이 늘어난 110kg이 됐다고 밝혀 스MC들을 놀라게했습니다.
또 한 달 사이 30kg이 쪘다고 고백해 안쓰러움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로 탈모가 심해져 탈모약을 복용한 뒤 부작용으로 성 기능이 저하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를 들은 성형외과 전문의 황정욱은 "탈모약보다는 음주, 흡연, 비만 등이 성 기능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달만에 '32kg감량' 가수 유재환, 유지어터 그 비결은?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역대급 다이어트 후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유재환은 2021년 3월 방송된 SBS 러브 FM "허지웅쇼"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허지웅은 "다른 사람이 서 있어서 깜짝 놀랐다. 기사로 보는 것 보다 훨씬 말랐다. 사람이 반쪽이 됐다. 잘생겨졌다"고 칭찬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유재환은 32kg을 감량해 104kg에서 72kg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었습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저는 다이어트를 계속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먹고 싶은 걸 안먹을 수는 없다. 그래서 먹는데, 그럼 살도 찌고 붓는다. 그때 또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유지방법을 묻는 질문에 “몸에 습관화시켜야 한다”면서 "많이 먹는 사람들은 '많이 먹지 않아도 된다'는 걸 늘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재환은 이어 "뺄 때는 고생스럽고 힘들지만,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여러가지 성인병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은 건강하다"고 말하며 이어 "다이어트는 효도"라면서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부모님이 걱정하는 부분이 비만인 분들은 다이어트를 하는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다. 내 몸이 건강한 게 가장 큰 효도"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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