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졌잘싸, 팀 패배에도 ‘상대 평균보다 높은’ 평점 7.2

이강인은 졌잘싸, 팀 패배에도 ‘상대 평균보다 높은’ 평점 7.2

풋볼리스트 2023-03-20 00:0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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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팀 패배에도 실력은 돋보였다.

19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레알베티스에 0-1로 졌다.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 경기였다. 주포인 베다트 무리치와 함께 공격을 이뤄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2분 만에 상대 골키퍼를 향한 백패스를 보고 재빠르게 쇄도했다. 골키퍼가 급하게 나와 처리하다가 부딪혀 넘어졌지만 금방 일어났다.

이후 이강인은 장점인 탈압박을 여러 차례 성공시켰다. 전반 2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선수 2명을 가볍게 벗겨내는 드리블을 펼쳐보였다. 전반 35분 중원에서 수비 사이의 좁은 틈을 화려한 드리블로 빠져나온 뒤 동료에게 패스했다. 전반 43분 수비 진영에서 공중볼을 부드러운 터치로 받아 상대 선수들 사이에서 치고 나오며 파울을 유도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이강인은 드리블을 무려 7회 성공하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강인은 팀 패배에도 높은 평점인 7.2를 부여받았다. 보통 이긴 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수준이다. 마요르카에서는 당연히 가장 높았다. 상대 평균보다도 높았다. 베티스에서 선발 출전한 11명의 이날 평균 평점은 7.16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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