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오시멘 멀티골+김민재 만점 활약...나폴리, 토리노 4-0 격파

[세리에 리뷰] 오시멘 멀티골+김민재 만점 활약...나폴리, 토리노 4-0 격파

인터풋볼 2023-03-20 00:4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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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나폴리가 오시멘의 멀티골에 힘입어 토리노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나폴리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에서 토리노에 4-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나폴리는 승점 71점이 되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로사노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지엘린스키, 앙귀사, 로보트카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올리베라, 김민재, 라흐마니, 디 로렌초가 짝을 이뤘고 메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토리노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도니치, 사나브리아, 블라시치가 3톱으로 나섰고 보이보다, 리치, 리네티, 싱고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로드리게스, 슈르스, 그라빌리온이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사비치가 지켰다.

나폴리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시멘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리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리치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메레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사나브리아가 쇄도하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나폴리가 한 골 더 추가했다. 전반 35분 크바라츠헬리아가 리네티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직접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나폴리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38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공을 잡은 오시멘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초반 나폴리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6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올리베라에게 백힐 패스를 건넸다. 올리베라는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오시멘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토리노가 총력전을 펼쳤다. 후반 9분 그라빌리온, 리네티, 보이보다를 모두 빼고 지지, 일리치, 봉조르노가 동시에 투입됐다.

나폴리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0분 로사노, 지엘린스키가 빠지고 엘마스, 은돔벨레가 들어왔다. 곧바로 은돔벨레가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23분 오시멘이 경합에서 승리한 뒤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공을 밀어줬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은돔벨레에게 패스를 건넸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나폴리가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26분 오시멘, 라흐마니가 나가고 시메오네, 외스티고르가 들어왔다. 토리노가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30분 싱고가 빠지고 아이나가 투입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없이 나폴리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나폴리(4) : 오시멘(전반 9분, 후반 6분), 크바라츠헬리아(전반 35분 PK), 은돔벨레(후반 23분)

토리노(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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