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zip] ‘갈로 자책골’ 피오렌티나, 레체에 1-0 승리

승리를 거둔 ACF 피오렌티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ACF 피오렌티나가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ACF 피오렌티나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에 위치한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7라운드 US 레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피오렌티나는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레체는 리그 4연패에 빠졌다. 

피오렌티나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7분 쿠아메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사포나라에게 공을 연결했다. 사포나라가 이를 잡아 상대 박스 앞까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떴다. 

피오렌티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6분 사포나라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크로스가 상대 박스 중앙의 갈로를 맞고 들어갔다. 

피오렌티나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7분 만드라고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사포나라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피오렌티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레체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 스트레페차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디 프란체스코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테라치아노가 막아냈다. 

피오렌티나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4분 쿠아메가 상대 박스 앞에서 니코에게 패스했다. 니코가 슈팅을 했지만 떴다. 

피오렌티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2분 피오렌티나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비라기가 올려준 공을 카브라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1-0 피오렌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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