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코리안 더비 무산...'극장골'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와 1-1 무

[분데스 리뷰] 코리안 더비 무산...'극장골'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와 1-1 무

인터풋볼 2023-03-20 05:2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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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재성과 정우영의 코리안 더비는 무산된 가운데,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마인츠와 프라이부르크는 20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마인츠는 9위를 유지했고 프라이부르크는 4위로 올라섰다. 

홈 팀 마인츠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해다. 이재성, 아조르케, 잉바르트센이 최전방에 포진했다. 카시, 스타크, 바레이루, 다 코스타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3백은 페르난데스, 벨, 올센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젠트너가 지켰다.

프라이부르크도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그리포, 그레고리츠시, 도안이 3톱으로 나섰고 귄터, 회플러, 에게슈테인, 실딜리야가 중원을 구성했다. 3백은 굴데, 긴터, 퀴블러가 책임졌고 플레켄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정우영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시작부터 마인츠가 두들겼다. 전반 3분 카시가 슈팅을 했는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9분 아조르케 헤더도 득점에 실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좀처럼 반전을 꾀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아조르케를 활용한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37분 잉바르트센이 슈팅을 날렸는데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프라이부르크는 세트피스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골은 없었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 시작부터 프라이부르크의 공세가 거셌다.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면서 공격에 집중했다. 후반 10분 젠트너의 실책이 나왔다. 이를 도안이 잡아냈고 득점까지 연결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계속 몰아쳤다. 후반 13분 마인츠 역습 상황에서 스타치 슈팅이 나왔는데 빗나갔다. 후반 15분 오니시워를 투입해 프라이부르크 공세 대응에 나섰다.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은 매서웠다. 후반 18분 그리포 슈팅은 막혔고 굴드 헤더는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19분 도안의 슈팅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마인츠는 후반 23분 바르코크, 비드머를 넣어 흐름을 바꾸려고 했다. 그래도 프라이부르크 흐름이 유지됐다. 후반 27분 그리포의 감아차기 슈팅은 젠트너가 막아냈다. 후반 28분 도안 슈팅은 수비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마인츠는 또 교체를 썼다. 이재성, 코어를 불러들이고 베이퍼와 페르난데스를 넣었다. 프라이부르크는 휠러 투입으로 공격에 힘을 줬다. 주도권은 여전히 프라이부르크에 있었다. 후반 37분 베이퍼가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40분 슈미트, 바이하우프트를 추가했다. 후반 추가시간 오니시워 극장골로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마인츠(1) : 오시니워(후반 추가시간)

프라이부르크(1) : 도안(후반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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