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라디오가 '폰팅 2023'을 20일 첫 공개한다.
'폰팅 2023'(연출 송윤선, 전한빛)은 '목소리만으로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콘텐츠로 '폰팅'이라는 레트로한 소재를 팟캐스트와 유튜브라는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펼쳐낸다. 전화 통화로만 서로를 알아가던 4명의 일반인 출연자가 최종회에서 서로 얼굴을 공개한다는 것이 기본 컨셉이다.
연출을 맡은 송윤선 PD는 "전화 통화를 엿듣는 듯한 묘한 설렘과 어떤 커플이 실제 커플로 이어질지 예측해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오디오와 비디오의 크로스미디어 기획은 공중파에서는 처음 시도된다.
'폰팅 2023'은 스포티파이(Spotify), 팟빵,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비롯한 다양한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출연자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편은 스포티파이와 KBS KONG(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가수 한희준과 연기자 한보름이 진행을 맡고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로 잘 알려진 정형석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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