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한서희가 21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실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과거 빅뱅 전(前) 멤버 탑과도 4차례 대마 혐의로 2017년에 적발됐던 이력이 있는 만큼, 대중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한편, 양현석의 협박 주장까지 제기한 한서희는 ‘최근 한 네티즌’을 통해 동성연인으로 지목됐던 정다은과의 과거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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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로 한서희, 정다은과 동성 열애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한서희가 2019년 한 연예 관련 매체를 통해 “ '얼짱시대7' 출신 정다은과 동성 열애설”을 제기했습니다.
보도내용에서는 한서희와 정다은이 각자의 인스타를 통해 ‘베트남 다낭 여행을 간 사진’을 올리면서 열애 가능성이 조금씩 떠올랐습니다.
특히 한서희는 인스타 게시글을 통해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과 더불어 정다은이 신발끈을 묶어주는 장면이 사진에 포착되며 ‘열애설’이 더욱 가속화 됐습니다.
해당 내용 뿐 아니라, 앞서 정다은이 개인 SNS로 ‘한 여성과 차 내부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때 ‘한서희의 계정’을 태그하며 열애설이 한 차례 거론됐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설’과 관련해서 ‘선을 그었지만’ 여러차례 묘한 기류가 개인 인스타를 통해 알려지면서 대중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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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으로 “정다은이 목 졸라 죽이려고 해” 폭로(+이들의 결말)
한서희와 정다은이 ‘화제의 동성열애설’에 떠오르면서, 자연스레 두 사람 사이에서 불거진 ‘데이트 폭행’까지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2019년 한서희는 인스타에 ‘지인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눈 사진을 캡처’해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폭로했습니다.
한서희가 공개한 내용에서는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한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당시 회고 내용에서 한서희는 정다은에게 “삶이 힘들다”라고 토로했고, 이에 정다은이 “나(한서희)를 바닥에 눕히고 목 졸랐다”라면서 “살려달라고”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후, 만 하루만에 한서희는 개인 인스타에 멍든 팔을 공개하며 “걱정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괜찮은데 머리를 목이 좀 아쁜 것 뿐”이라며 덤덤한 듯 속상한 감정을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두 사람은 별도의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가, 한서희가 “다은 언니랑 같이 살찌는 중”이라는 내용을 게시하며 ‘과거의 폭력 사건을 잊은 듯’ 논란을 일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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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열애설’ 중심에 섰던 한서희, 정다은은 누구?
다양한 ‘논란’ 앞에 선 한서희는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에 출연한 적이 있는 연예인 지망생이었습니다.
한서희는 과거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열정과 꿈과는 다르게 연예인으로 데뷔하지 못했고, 앞서 빅뱅 전(前) 멤버 탑과의 4차례 대마 혐의로 2017년에 적발되면서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인물’로 알렸습니다.
당시 대마초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한서희는 2017년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덧붙여 최근 한서희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향한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대중적 큰 시선’을 한데 받았습니다.
한편, 한서희의 동성연인으로 지목된 정다은은 2013년 종영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 시즌7’에 출연해 ‘리틀 강동원’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보이시한 외모로 성별 논란을 빚었는데, 그는 엄연한 여성입니다.
‘남성처럼 얼굴과 신체적인 변화’를 겪은 이유에는 정다은이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을 맞은 이유에는 “과거에 좋아하던 여성을 위해서”라고 언급하며 깊은 사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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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논란...“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 선고” (+근황)
2017년 필로폰 마약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한서희가 지난 2021년 7월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인 A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서희는 자신의 첫 마약 혐의 당시에는 2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2번째 마약 혐의에서는 대법원까지 사건을 끌고 가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받았습니다.
한편,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서희는 항소 기각을 결정한 2심 판단에 불복해 지난 1월 상고장을 제출하고,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법조계는 21일, “한서희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 관련 상고를 기각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아이돌 출신 연습생이었던 한서희는 ‘과거 범죄이력과 함께 세번째 마약 투약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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