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된 신고식' 천안시티FC, '인터 밀란 출신 FW' 바카요코 영입

[오피셜] '호된 신고식' 천안시티FC, '인터 밀란 출신 FW' 바카요코 영입

엑스포츠뉴스 2023-03-21 18:00:0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올해 K리그2에 뛰어든 천안시티FC가 프랑스 출신 공격수 악셀 모하메드 바카요코(25)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천안은 21일 "프랑스 국적 윙어 바카요코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바카요코 영입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도 완료했다"고 전했다.

바카요코는 프랑스 레드스타FC 유스를 거쳐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 유스에서 성장했다. 이후 1군에 합류해 FC소쇼(프랑스), FC장크트갈렌(스위스)으로 임대됐다. 이어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로 이적하며 프로경력을 쌓았다.

인터 밀란 소속으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 출전했을 뿐 아니라 프랑스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한 경력도 갖추고 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팀 훈련에 합류한 바카요코는 "한국은 처음이다. K리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한다. 그래서 더욱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면서 "감독님이 잘 왔다면서 반겨줬고, 팀 동료들도 환영해줬다. 천안이라는 도시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천안시티FC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고, 이곳에서 보낼 올 시즌은 내게도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팀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내는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천안은 올시즌 개막전에서 부산과 접전을 펼치고 2-3으로 아깝게 패했으나, 이후 김포전 0-4, 부천전 0-3, 충남아산전 0-1 등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내리 지면서 4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화력 보강이 절실한데 24일 이적시장 마감일 전 스피드와 개인기를 겸비한 바카요코의 합류를 반기고 있다.

천안 구단은 "바카요코의 측면 돌파가 높이, 피지컬에 강점 있는 모따(브라질)와 함께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바카요코가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어 팀 전술 운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은 바카요코 영입을 끝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기존 장신 공격수인 모따에 더해 공격지역에 볼을 공급할 미드필더 다미르(크로아티아), 공격루트를 다양하게 변화시켜줄 바카요코가 새롭게 합류했다.

여기에 베트남 유망주 안, 히에우도 품에 안으며 K리그2에서 보유할 수 있는 총 5명(국적무관 3명, AFC 가맹국 국적 1명, 동남아시아 국적 1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채웠다.


사진=천안시티FC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