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NEW 몸값은 '무려 704억'...4개월 만에 211억 올랐다

김민재 NEW 몸값은 '무려 704억'...4개월 만에 211억 올랐다

인터풋볼 2023-03-21 21:4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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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미친 활약을 보이는 김민재의 몸값이 크게 상승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 활약, 나이, 계약기간 등을 고려해 선수의 가치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세리에A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나폴리의 선수들 몸값 상승폭이 관심사였다.

김민재는 5,000만 유로(약 704억 원)가 됐다. 지난 11월엔 3,500만 유로(약 492억 원)였는데 1,500만 유로(약 211억 원)가 오른 것이다. 당연한 수순이었다.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놀라운 활약으로 세리에A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됐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면서 나폴리 후방을 책임졌다. 경합 능력이 압도적이었고 위치 선정, 인터셉트 등 기본적인 수비도 훌륭했다.

빌드업 능력도 대단했다. 패스 성공률이 높았고 좌우 전환, 롱패스도 능했다. 순간적으로 전진해 공을 빼앗은 뒤 올라가 전개에 도움을 줄 때도 있었다. 괴물 센터백이라는 호칭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두고 “월드클래스 센터백”, “내 생애 본 적 없는 플레이를 한다”라고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나폴리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활약은 관심 폭증으로 이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 계속 연결됐고 파리 생제르맹(PSG)과 같은 EPL 외 빅클럽들과도 이적설이 났다. 그만큼 김민재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그럴수록 가치는 올라갔는데 결국 5,000만 유로까지 됐다.

김민재가 베이징 궈안으로 떠나 페네르바체로 왔을 때 평가됐던 몸값이 650만 유로(약 91억 원)였다. 김민재는 약 8배 정도를 끌어올린 셈이다. 2년도 안 돼서 몸값이 폭증한 셈이다. 이제 김민재는 1위 손흥민과 몸값이 1,000만 유로(약 140억 원)밖에 차이가 안 난다. 알아야 할 점은 이 금액이 정점이 아닐 것 같다는 부분이다.

한편 김민재 외에도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알렉스 메렛 등 나폴리 주역들의 몸값이 크게 올랐다.

사진=나폴리,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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