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았으면 네가 할 일을 해.." 스타벅스 직원, '난장판 반납대' 사진 올렸다가 역풍 맞고 있는 상황

"돈 받았으면 네가 할 일을 해.." 스타벅스 직원, '난장판 반납대' 사진 올렸다가 역풍 맞고 있는 상황

뉴스클립 2023-03-22 00:3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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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서 일하는 직원이 매장의 반납대 사진을 공개했다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집단지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직원이었고 그는 글과 함께 매장의 어질러진 반납대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은 음료 반납대에 다 마신 병들과 쟁반이 마구잡이로 놓여있는 모습이었고, A씨는 이를보고 "난 이게 현시대의 집단 지성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도 니가 돈받고 할일이라고 댓글 다는 사람들한테 일일이 토 달 필요도 없음.. 그냥 집단지성"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해당 게시물은 현재 2만 6천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약 570개의 댓글이 달리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글을 작성한 A씨의 의도와 달리 그의 업무태만을 지적하며 오히려 A씨의 행동을 나무라고 있는 상황이다.

"저거 치우는 게 직원들이 할 일 아닌가...?"

네티즌들은 "저거 치우는것도 니 월급에 포함 아님?", "뭔 소리야 진짜ㅋㅋ", "사람이 부족하면 윗선에 얘기를 해...인력좀 늘려달라고...", "돈 받으면 일 좀 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A씨가 글을 작성하며 사용한 '집단지성'이라는 단어 자체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집단지성이란 '다수의 개체가 서로 협력이나 경쟁을 통해 얻게 된 지적 능력의 결과 또는 집단적 능력'을 의미한다.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집단지성이라는 단어 의미도 모르고 그냥 사용한 듯..", "저렇게 여러 사람이 힘들게 쌓아 논 모습을 보고 집단지성을 발휘했다는 의미인가..?" 등의 조롱하는 듯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같은 스타벅스 직원들이 A씨의 글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익명의 스타벅스 직원들은 "손님 몰릴 때면 10분마다 치워야하는 것 알지않느냐", "제 때 치웠으면 이렇게까지 안 됐을텐데..?", "사우님 창피하니까 글 내려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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