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남편과 연애하는 기분"vs한채아 "싸움 밖에 안 돼 내려놨다" (돌싱포맨) [종합]

이미도 "남편과 연애하는 기분"vs한채아 "싸움 밖에 안 돼 내려놨다" (돌싱포맨)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3-03-22 00:4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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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인교진, 한채아, 이미도가 결혼 생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꽃선비 열애사' 출연 배우 인교진, 한채아,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결혼 생활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은 지방에서 촬영이 끝난 후에도 근처 숙소가 아닌 집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이미도는 "제가 아는 남자 선배님도 애매하게 분명히 다음날 낮 촬영인데도 전날에 가는 분들이 많다. (인교진은) 진짜 꼭 집에 가시고 계속 아이들하고 영상 통화한다"라며 귀띔했다.

김준호는 "아직도 외박하면 혼나는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인교진은 "와이프가 있든 없든 집이 좋다"라며 털어놨다.



또 이미도는 결혼 8년 차라고 말했고, "아이 낳고 아이 키우는 동안 너무 힘드니까 서로 지치니까 많이 싸웠다. 이제 아이가 말이 통하고 크니까 연애하는 기분으로 다시 엄청 끌어내고 있는데 끌어올려지더라"라며 고백했다.

한채아는 "어떤 방법으로 끌어올렸냐"라며 물었고, 이미도는 "굉장히 예쁘게 보는 거다. 스킨십도 더 하고"라며 못박았다. 한채아는 "그건 서로 통해야지 되는 거 아니냐. 한 명은 '연애 감정으로 다시 돌아가자' 하고 한 명은 '어우 왜 이래' 하면"이라며 덧붙였고, 이미도는 "같이 노력하고 있다. 진짜 다시 연애하는 것처럼 너무 좋더라"라며 자랑했다.

인교진은 "저 이야기 들으면서 완전 공감했다. 저희 와이프랑 저도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우리 와이프의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하고"라며 공감했다.

이상민은 "여기서 가장 솔직한 분은 한채아 씨다. '이게 맞는 말인가' 싶은 거다"라며 거들었고, 탁재훈은 "(이미도, 인교진) 두 분은 말 못 할 고민이 있으시고 (한채아) 여긴 다 내려놓은 거 같다"라며 눈치를 살폈다.



한채아는 "결혼 초반에는 싸우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 않냐. 시간이 점점 지나고 저도 육아에 지치고 일에 지치다 보니 내려놓게 되더라. 더 편하다. '지금 무슨 말이야?' 하고 자꾸 따지고 들면 싸움 밖에 안 되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더 나아가 이미도는 "저희 (남편과) 어디까지 노력했는지 아냐. 저희가 경기도에 산다. 오랜만에 조카가 아이를 봐준다고 하더라. 1박 2일 동안. 밤새 재미있게 술도 마시고 놀다 오라고 했다. 서울에서 힙하다고 하는 을지로에 놀러 갔다. 숙박업소까지 잡았다. 호텔이라고 잡았는데 입실이 11시 이후에 된다더라. 대실을 너무 많이 해서. 거기서 1박 2일을 지냈는데 진짜 연애하는 기분이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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