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형 못 피했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세번째 마약 혐의 유죄 확정…징역 6개월

“실형 못 피했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세번째 마약 혐의 유죄 확정…징역 6개월

이슈맥스 2023-03-22 00:58:35 신고

3줄요약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8)가 세 번째 마약 투약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한서희의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 관련 상고를 기각해 징역 6개월이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한서희는 항소 기각을 결정한 2심 판단에 불복해 지난 1월 상고장을 제출하고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서희는 지난 2021년 7월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인 A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는 집행유예 기간 중으로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을 때였다.

1심 재판부는 한서희 모발 모근에서 메트암페타민과 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징역 6개월에 마약 재활 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추징금 10만 원을 명령했다.


 

2심에서도 1심 판단이 유지됐지만 한서희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사건을 대법원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대법원이 최종 기각을 결정하면서 징역 6개월 실형을 피하지 못해 게 됐다.

한서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만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한서희는 2016년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후 2017년 7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한서희는 전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보복 협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공익제보해 재판에 증인으로 나서고 있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공급책이던 한서희를 불러 회유, 협박하고 진술을 번복할 것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심 법원은 보복 협박 혐의와 관련해 양현석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고 검찰이 항소하면서 오는 28일 항소심 1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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