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39)와 가수 세븐(39·본명 최동욱)이 8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약속했습니다.
이다해와 세븐은 각자 2023년 3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5월 6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다해는 웨딩 화보를 게시하며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븐 또한 자필로 쓴 편지를 게시하며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씨와 결혼을 약속했다"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 9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습니다.
세븐 군무이탈 및 성매매 논란
2013년 6월 25일 언론사 SBS에서 방영된 "현장 21"에서 군무 이탈 후 동료 연예병사인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와 함께 새벽에 안마시술소로 들어가는 모습과 현금 17만 원을 해당 안마방에 지불한 사실이 SBS 기자에 의해 매스컴에 알려졌고,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세븐은 한순간에 나락을 경험했습니다.
상추와 세븐, 이 두 연예병사는 2시간 동안 외출한 후 택시를 타고 모텔로 복귀했습니다. 복귀 직후 세븐과 상추는 모텔을 나와 몇몇 안마방들을 돌아다녔고, 처음 간 마사지샵에서는 몇분 만에 나왔지만, 계속 이곳저곳을 전전하다 마지막으로 안마방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는 둘이 17만 원을 현금으로 지불한 후, 10여분 뒤 환불받고 다시 나왔습니다. 마사지 목적이였으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환불받고 바로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성매매의 증거가 없어서 성매매에 관해서는 무혐의로 종결되었으나, 10일간 군무 이탈로 영창에 들어갔다가 나왔으며 당연히 10일 만큼 더 군 복무를 하게 되어 2014년 12월 28일로 전역일 확정이 됐습니다.
해당 사건을 최초 보도한 방송사 및 신문사에서 무혐의 처분후 정정기사를 추가하였으나, 대중들은 후속기사에대해 관심이 없었고 둘은 성매매의 꼬리표를 달게 됐습니다.
결국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국방부는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고, 잔여 복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 몇몇 사람들을 제외한 연예병사들을 모두 전방 야전부대로 배치했습니다.
전역 후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당시 상황에 대해 해명했지만, 현재까지도 대중들은 그의 해명을 전혀 믿어주질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