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창작촌 골목에 위치한 루프탑 호프 브루스카. 옥상에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어 길을 가다가도 절로 시선이 간다.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루프탑이 넓은 데다 대형 스크린까지 설치되어 있어 야구나 축구 등 경기 시즌엔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가 많은데 하나만 고르기 힘들거나 여럿이 방문했다면 소시지, 치킨, 감자튀김, 나초, 샐러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브루스카 플래터’를 추천한다. 푸짐한 것은 물론 맛까지 훌륭하니 앉은 자리에서 맥주를 계속 시키게 될 것. 미리 예약할 수도 있으니 더욱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참고하자.
성수에 위치한 이곳은 벨기에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루프탑 호프다. 나무와 벽돌의 인테리어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벨기에 관련 소품들이 있어 여행 온 듯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이곳에서는 평소 맛보기 힘든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들을 마실 수 있는데 특히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 스페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벨기에 5대 맥주, 크리스마스 에일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볼 것. 특급 호텔 셰프의 그릴드 비프, 피쉬 앤 칩스 등의 퀄리티 높은 안주도 맛볼 수 있으니 맥주와 함께 곁들여보자.
홍대에서 피맥 맛집을 찾는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루프탑이 정원같이 꾸며져 있는 데다 조명이 분위기를 더해주니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이곳에서는 화덕에서 구운 피자를 내주는데 불향이 배어 풍미가 가득하다. 특히 명란 마요 피자를 추천, 고소하면서 짭짤한 맛에 부드러운 소스가 어우러져 맥주 도둑이 따로 없다. 반반 피자 주문도 가능하니 취향에 맞게 조합해 먹어볼 것. 근처에 경의선 숲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등 산책로가 많으니 배부르게 먹고 산책하기에도 좋겠다.
해방촌 근처 야경이 정말 예쁜 루프탑을 소개한다. 서울 시내의 전망이 훤히 보이는데 밤이 되어 도시의 불빛이 많아질수록 그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뷰뿐만 아니라 맥주도 훌륭한데 양조사가 직접 연구해 만든 수제 맥주를 내준다. 게다가 그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맥주들이 있으니 사계절 내내 가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스튜와 감바스, 파스타 등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곁들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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