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쇼분석] 던파모바일과 함께한 1주년! 모바일 액션 RPG의 ‘새로운 도약’은?

[겜쇼분석] 던파모바일과 함께한 1주년! 모바일 액션 RPG의 ‘새로운 도약’은?

소비자경제신문 2023-03-24 08:28:53 신고

던파모바일 전체 유저들의 플레이 시간 [사진=넥슨]
던파모바일 전체 유저들의 플레이 시간 [사진=넥슨]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오는 24일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액션 RPG가 되고자 게임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던파모바일은 지난 12일 1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DM’에서 앞으로의 개선 방향성과 신규 콘텐츠의 마일스톤을 소개했다. 고레벨의 유저 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던파모바일이 되기 위해 고강도의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던파모바일’ 첫 공식 굿즈와 대형 애니메이션 IP인 ‘스파이 패밀리’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공개하며 올해 펼쳐질 새로운 여정의 기대감을 높였다.

베가본드는 ‘귀검사(여)’의 전직 중에서 가장 많은 선호를 받았다. [사진=넥슨]
베가본드는 ‘귀검사(여)’의 전직 중에서 가장 많은 선호를 받았다. [사진=넥슨]

“우리들의 액션쾌감은 계속된다” 액션 RPG 본연의 가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넥슨은 지난 12일 던파모바일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DM에서 1년 간 던파모바일을 믿고 응원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며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쇼케이스 시작과 함께 공개된 유저 헌정 영상에서는 유저들의 다양한 플레이 기록과 유의미한 기록을 수치로 나타내 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출시 후 지금까지 총 4백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던파모바일과 함께 했으며, 그 중에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게임을 플레이한 6500여 명의 모험가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여기에 1년간 선보였던 신규 캐릭터와 전직 캐릭터들은 유저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첫 번째 신규 캐릭터였던 ‘귀검사(여)’의 4개 전직 캐릭터 중에서는 ‘베가본드’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기도 했다.

‘던파모바일’ 1주년 쇼케이스 ‘DM’에 출연한 윤명진 총괄 디렉터 [사진=넥슨]
‘던파모바일’ 1주년 쇼케이스 ‘DM’에 출연한 윤명진 총괄 디렉터 [사진=넥슨]

쇼케이스에서는 1년간 이어진 유저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게임의 재미와 가치를 다시 높이겠다는 청사진도 제시됐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 및 ‘던파모바일’ 총괄 디렉터는 ‘모바일 던파’만이 추구하는 재미를 다시 정의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확고히 설명했다. 

윤 총괄 디렉터는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액션 RPG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바일 답게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플레이가 더욱 편안해지도록 여러 개선을 진행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 디렉터는 핵심 재미인 성장과 파밍 구조의 개선을 예고하며 “콘텐츠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불필요한 반복 플레이를 유도하는 불필요한 부분은 삭제하면서 단계별 성장에서 필요한 콘텐츠는 추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넥슨은 이를 통해 RPG 장르가 갖는 본연의 재미를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계단식 성장 구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스파이 패밀리’ 콜라보레이션 아바타 [사진=넥슨]
‘스파이 패밀리’ 콜라보레이션 아바타 [사진=넥슨]

모험가를 위한 선물, 대형 IP 콜라보레이션 소식과 첫 공식 굿즈 공개

쇼케이스에서는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까지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던파모바일은 먼저 인기 애니메이션 IP인 ‘스파이 패밀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게임 내 재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스파이 패밀리는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은 유명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도 팬덤이 형성되어 있다.

넥슨은 오는 5월 던파모바일에 스파이 패밀리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아바타와 크리쳐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격투가(여)의 경우 스페셜 아바타인 ‘요르 가시공주 아바타’를 포함한 2종의 아바타를 선보이고, 스파이 패밀리 등장 인물을 형상화한 크리쳐 4종을 함께 공개한다. 

넥슨이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던파모바일 굿즈들. [사진=넥슨]

던파모바일 첫 공식 굿즈의 소식과 팝업북의 샘플도 공개됐다. 팝업북은 ‘엘븐가드’, ‘하늘성’, ‘로터스’, ‘천계’, ‘오즈마’ 순으로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마다 시나리오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속지가 포함되어 있다. 오즈마 챕터에선 ‘사도 오즈마’의 변신 전 모습까지 담아 눈길을 끌었다. 가장 오랫동안 준비한 팝업북은 디자이너들의 수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유저들의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오르골은 ‘던파모바일’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NPC ‘세리아’를 SD 캐릭터로 구현했다. ‘세리아’ 전용 테마곡을 편곡해 오르골에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퀘스트가 진행되는 ‘달빛 주점’의 이미지를 담은 장패드와, 아크릴 무드등, 도트 키링을 공개했다. 더불어 컴퓨터, 모바일 기기, 스마트 워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경화면 등의 디지털 굿즈도 마련했다. 이번 공식 굿즈는 1주년 기념 업데이트 이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응모권을 획득한 유저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런처(여)의 플레이 장면 [사진=넥슨]

2023년도 첫 신규 캐릭터 ‘거너(여)’ 와 오리지널 전직 ‘인파이터(여)’ 공개

던파모바일은 23일 올해 첫 신규 캐릭터로 ‘거너(여)’를 선보인다.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서도 핵심이었던 스킬들은 유지하면서 던파모바일 만의 거너(여) 만의 특징이 나타나도록 개발했다. 레인저(여)는 건블레이드를, 런처(여)는 외골격 중화기 콘셉트를 강조해 차별화했다.

‘레인저(여)’는 조작 난이도를 낮추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킬의 개별 동작과 연계를 디테일하게 조절하여 초심자가 콤보 버튼만 사용하여도 끊김없는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런처(여)’는 외골격 컨셉의 중화기를 끊김 없이 연속해서 쏟아 부을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이를 통한 순간적이고 폭발적인 화력 집중이 적을 압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선 없었던 ‘프리스트(여)’의 신규 전직 캐릭터 ‘인파이터(여)’가 던파모바일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던파모바일’에 최적화된 ‘인파이터(여)’를 위해 바디 모션, 아바타, 무기와 더불어 신규 모션까지 도트 디자인을 새롭게 제작 중이며 오는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던파모바일 1주년 업데이트는 오는 23일 실시되며, 거너(여) 외에도 ‘스쿼드 러시’ 및 다양한 시스템 개선이 진행된다. 또 1주년을 맞이해 더 강화된 ‘슈퍼성장 하이웨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수의 이벤트에서 특별 컬러의 ‘몬스터 코스프레 아바타’를 포함한 풍성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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