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ESG 경영 관심도 1위 기록

두나무, ESG 경영 관심도 1위 기록

이뉴스투데이 2023-03-24 09:1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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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관심도는 업비트가 가장 높았다.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가상자산거래소 6곳 중 ESG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두나무의 '업비트'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앤리서치는 국내외 6개 가장자산거래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23만개 사이트의 정보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후오비 순으로 나타났다.

업비트는 지난해 ESG 경영 관련 포스팅 수가 총 3737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두나무는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의 키워드를 선정,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향후 5년간 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거점 오피스 설립에 나선 바 있다.

빗썸은 205건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빗썸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 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서울숲을 비롯해 남산, 보라매공원 등 10개 지역에서 실시했다.

코빗이 115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오세진 코빗 대표는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맺으며, 대체불가능토큰(NFT)를 활용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코인원 51건, 고팍스 25건, 후오비 15건으로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우 채굴업체와는 달리 기후에 악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두나무의 경우 타 분야 주요 업체에 비해 낮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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