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택배노조 파업 앞두고 ‘특별소통대책’ 시행

우본, 택배노조 파업 앞두고 ‘특별소통대책’ 시행

이뉴스투데이 2023-03-24 14:3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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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정사업본부]
[사진=우정사업본부]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가 25일 하루 전면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들께 차질없는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들이 국가기관인 우체국의 정확한 배달을 신뢰하고 있는 만큼 최종 배달책임 기관으로서 집배원과 현장 우체국 직원들이 출근하여 우편물 배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분파업이 앞으로도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 집배원의 소포우편물 배달량을 늘리고 현장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 배달서비스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택배노조 파업 선언 이후 하루 평균 800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했다. 이들이 신선식품을 포함해 배달을 거부한 소포우편물은 전체 배달물량의 약 1% 수준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택배노조가 집배원의 안전을 볼모로 한 중·대형 소포배달 거부를 당장 중단하고, 코로나19와 일부 택배사 파업 등으로 접수물량이 많았던 지난해 관서별 물량을 보장하라는 비현실적인 주장을 철회해야 한다”면서 “택배노조의 어떠한 파업행위에도 국민들이 우체국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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