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단 회의 참석자 모습 |
당진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등과 쌀 적정 생산과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한 쌀 적정 생산 추진단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14개 읍면동, 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 당진 낙·축협, (사)한국쌀한국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당진시 들녘경영체 등이 쌀값 현실화를 위해 모였다.
시는 논 타작물 전환, 고품질 품종 전환, 쌀 적정 생산 캠페인 등 올해 추진할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기관, 단체 읍면동도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단체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감축 목표인 620ha를 달성하는 데 뜻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시가 적극 협업해 쌀 적정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각 기관의 활동 지지와 본 업무협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콩·가루 쌀·총체 벼 단작 재배 시 ha당 100~400만 원 지원, 겉보리·쌀보리·맥주보리 등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인 콩·가루 쌀을 이모작으로 재배 할 경우 50~550만 원 지원, 동계작물인 밀과 하계작물 콩·가루 쌀을 이모작 재배 시 50~6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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