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클럽" 출연한 배우 정성윤이 탈모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20223년 4월 1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에는 정성윤, 김미려 부부, 풍자, 김승현, 문수인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VCR에서 배우 정성윤은 "탈모에 금욕이 좋대서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금욕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미려는 "그래서 나 만나고 머리가 빠졌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줬습니다.
정성윤의 충격적인 고백에 스튜디오에서는 금욕과 탈모에 대한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정성윤은 "기억이 정확히 안 나는데 1년 가까이 금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문의는 "금욕은 도움이 안 된다. 만약 도움이 된다면 신부님들, 스님들을 탈모가 없어야 하는데 일반인들과 비슷하다"고 했말했습니다. 이어 박명수는 "금욕이면 김광규 형은 머리 2미터여야 한다"고 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풍자 심각하게 원형탈모 온 사연 고백
한편 이날 유튜버 풍자 또한 과거 극심한 탈모로 고생한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풍자의 탈모 원인은 너무 사랑했던 친구가 세상을 떠난 뒤 받은 스트레스 때문이었습니다.
이날 풍자는 "쉬는 날도 없이 바쁜데 '모내기클럽'에 나온 이유가 있느냐?"라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내가 꼭 나와야 하는 방송"이라며 "탈모로 한동안 고생을 꽤 했다. 탈모가 정말 심하게 왔었다"라고 운을 뗏습니다.
이어 그는 탈모가 왔던 이유에 대해 "2년 전 내가 너무 사랑하는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그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나는 몰랐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오른쪽 뒤통수까지 원형탈모가 온 풍자의 안타까운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당시 탈모가 왔던 것도 몰랐다는 풍자는 "방송을 해야 해서 숍에 갔더니, 헤어 선생님이 깜짝 놀랐다"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하게 지내면 머리카락이 다시 나올 것 같았는데, 오히려 뒤통수 전체로 확산이 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병원을 방문했다는 풍자는 "나는 다행히 확산 직전에 발견해서 병원에서 주사 치료를 받았다. 두피에 직접 주사를 맞았는데, 걱정했던 것과 달리 시원했다"면서 "한번 맞고 머리카락이 쑥쑥 자라긴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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