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전 특검이 변호 맡았던…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 압수수색

박영수 전 특검이 변호 맡았던…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 압수수색

데일리안 2023-04-06 10:02:00 신고

3줄요약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 조우형, 명의자 조현성 강제수사 착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과 특경가법상 배임, 범제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혐의 적용

검찰, 배당금 규명 차원 증거 확보 나선 듯

검찰 ⓒ데일리안DB 검찰 ⓒ데일리안DB

검찰이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인 조우형씨와 명의자인 조현성 변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해충돌방지법 위반과 특경가법상 배임, 범제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 혐의를 받는 이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천화동인 6호는 대장동 개발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관계사로,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282억원을 배당받았다.

검찰은 이 배당금이 실소유자인 조씨와 서류상 소유자인 조현성 변호사 중 어디로 흘러 들어갔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초기 대장동 민간 개발을 추진하던 업자들이 2009년 부산저축은행에서 사업 자금 1115억원을 대출받을 때 불법 알선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인물이다.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당시 조씨의 변호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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