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녹조 예방 '비점오염저감시설' 2곳 착공

대청호 녹조 예방 '비점오염저감시설' 2곳 착공

연합뉴스 2023-04-10 12:0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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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17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의 대청호에서 집중호우로 떠밀려 온 쓰레기와 녹조 제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작년 8월 17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의 대청호에서 집중호우로 떠밀려 온 쓰레기와 녹조 제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에 녹조를 예방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이 만들어진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오전 충북 청주시에서 대청호 상류 비점오염저감시설 착공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대청호 상류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미천리 미천천과 상장리 품곡천에 각각 구축된다. 이 시설들은 모래를 이용해 물을 여과, 비가 내릴 때 대청호 쪽으로 흘러드는 녹조 원인물질 총인(T-P)를 60~80% 줄일 수 있다. 공사비는 총 72억원이 투입된다.

환경부는 낙동강 녹조 예방을 위해 경북 영주시 내성천·보현호와 경남 창녕군 계성천 등에도 내년까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상장리 품곡천에 설치될 비점오염저감시설 조감도.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상장리 품곡천에 설치될 비점오염저감시설 조감도.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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