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자는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이 있었고 의심증상도 확인돼 의사환자로 분류된 후,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환자는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일 국내 감염 추정 환자의 첫 발생 이후 해외여행력이 없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낮아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했다. 한편 발생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안내한 결과 지난 금요일 이후 신고 및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14일 질병관리청 최승호 사무관은 <투데이코리아> 와 통화에서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엠폭스 감염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신속 진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데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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