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숭이두창 3명 추가 확진 총 16명, ‘엠폭스 초비상’

속보 원숭이두창 3명 추가 확진 총 16명, ‘엠폭스 초비상’

투데이코리아 2023-04-18 15:05:46 신고

3줄요약
▲ 원숭이두창(왼쪽)과 수두에 의한 발진 증상. 사진=한국과학기자협회, 서울대병원
▲ 원숭이두창(왼쪽)과 수두에 의한 발진 증상. 사진=한국과학기자협회, 서울대병원
투데이코리아=서재창 기자 | 18일 원숭이두창(엠폭스) 확진자가 어제 13명째에 이어 하루 만에 16명으로 늘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추가 3명 모두 해외여행력이 없는 지역감염자로 추정했다고 발표했다.
 
14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을 찾았고, 본인이 직접 질병관리청에 신고하였다. 의료진은 이 환자를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의사환자로 분류해 검사 후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 역시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엠폭스 감염을 의심한 의료진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했고, 검사 결과 엠폭스 확진자로 확인됐다.
 
아울러, 16번째 환자 또한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여 본인이 직접 질병관리청 신고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질병관리청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규 확진 환자들은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3명의 환자는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다고 전한 방역당국은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의료진과 국민들이 조속한 신고를 통해 방역당국이 신속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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