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글로벌 캐릭터 뽀로로가 기념우표로 재탄생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뽀롱뽀롱 뽀로로 방영 20주년을 맞아 캐릭터별 모습이 담긴 기념우표 80만 장을 오는 5월4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주인공 뽀로로를 비롯한 루피, 에디, 크롱, 패티, 포비 등 캐릭터 모습이 담겼다. 20주년을 기념해 '축하해요', '꽃길만 걸어요' 등과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도 포함됐다. 뽀로로 기념우표는 2011년에도 발행된 바 있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호기심 많은 꼬마 펭귄 뽀로로와 그의 친구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만화다. 2003년 첫 방영됐다.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 아이들은 물론, 육아를 하는 부모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뽀로로 인기는 해외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130여 개국에서 뽀롱뽀롱 뽀로로가 방영됐다. 중국과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에서 13개 지점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등 관련 캐릭터의 상품화도 전개되고 있다.
뽀로로 기념우표는 가까운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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