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미 정상회담, 핵 공유 목표면 실패...아메리칸 파이 목표면 성공"

​김민석 "한미 정상회담, 핵 공유 목표면 실패...아메리칸 파이 목표면 성공"

아주경제 2023-05-01 11:03:09 신고

3줄요약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핵 공유가 목표였다면 실패한 것이고 아메리칸 파이가 목표였다면 성공한 것"이라고 혹평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핵 공유가 아니라는 걸 핵 공유라고 하고 대단한 성과라는 식의 말장난보다는 그 이후에 어떻게 우리가 어려워진 경제나 기업을 잘 살릴 것인가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최근 당내를 뒤흔드는 '돈 봉투'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측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말에 따라 누가 돈 봉투를 받았는지가 다음 공천과 직결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선 "너무나 황당한 상상력"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가 공천에 영향을 미친다고 얘기하는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며 "정상적인 사고 여부를 떠나 너무 사실과 거리가 먼 황당한 얘기"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긴 '간호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제2호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러면 굉장히 독특한 분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본인이 공약하고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