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일 우울증 해소 등을 위해 '이동노동자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쉼이 있는 이동노동자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일부터 매월 전화접수를 통해 회당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감사의 달 오월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자신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MBTI로 풀어보는 행복한 소통'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총 14회차로 편성해 운영한다.
강의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쉼이 있는 이동노동자쉼터' 프로그램은 의왕시 이동노동자쉼터(모락로9) 2층에서 진행하며, 수강생은 1층 카페테리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이동노동자쉼터 프로그램 포스터. |
의왕=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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