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 전경 |
이번 승인은 2018년 7월 도성훈 교육감 취임 이후 36번째 학교 신설 승인이다. 개발지구 내 주택건설사업계획이 모두 승인된 점과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를 위해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결과 두 차례 만에 승인을 받았다.
아라5초는 1만 4천㎡ 부지에 병설유치원(일반4학급, 특수1학급)과 특수학급(1학급)을 포함해 36학급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이는 송도 11공구 첫 번째 학교설립으로 인근 개발사업으로 유입되는 약 800명의 학생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아라5초 신설확정으로 송도 11공구 지역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통학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대규모 개발사업 입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개교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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