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7일 오후 6시11분께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신촌로터리 인근 이면도로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카니발 차량과 모텔 외벽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스포티지는 경사로에서 내리막 방향으로 후진하다가 뒷범퍼로 인근 주차장에 있던 카니발을 친 뒤 반대 방향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운전자 장모(54)씨와 함께 타고 있던 남편 등 일가족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건물 외벽이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장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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