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금융 시스템 개편 첫날부터 오류가 발생한 우체국 뱅킹 시스템이 9일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우본은 스마트뱅킹 간편인증 오류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일 오후 11시 긴급 조치를 시행한 결과 이날 정오께부터 금융 시스템이 정상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본은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력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차세대 금융시스템 전환 작업을 위해 지난 주말 우체국 뱅킹 금융거래를 중단했다. 그러나 시스템 정상 공지 이후인 지난 8일까지도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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