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 입구에서 진행된 구찌(Gucci) 2024 크루즈쇼 애프터 파티로 인해 근처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는 구찌의 국내 첫 플래그십 부티크 오픈 25주년을 기념하는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브랜드 앰배서더인 아이유, 하니를 비롯 김혜수, 류진, 신현빈, 윈터, 이정재, 임지연, 엘리자베스 올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제는 패션쇼가 끝난 뒤 진행된 애프터 파티로 인한 소음으로 발생했다. 트위터 등에는 구찌의 애프터 파티 현장을 찍은 인근 거주민들이 “진짜 욕 나온다. 지금 11시 30분인데 계속 저러고 있다. 정신병 걸릴 것 같다”, “2~3시간째 저러고 있다. 소음공해 신고 어떻게 하냐. 내 방까지 음악소리 들리고 불빛이 번쩍 거린다”며 불편을 토로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밤 12시 되도록 쿵쾅쿵쾅하더니 결국 경찰 출동했다”며 영상을 올렸다. 트위터에 올라온 애프터파티 현장을 본 네티즌들은 “소리 진짜 크다”, “저기 거주자들은 주말도 아닌데 더 힘들 듯”, “소리가 너무 큰데 나 같아도 못 참겠다”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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