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도 사생팬에 시달려.." BTS 진 보려고 근무지 무단이탈 간호장교, 軍 "엄정대응 하겠다."

"군대에서도 사생팬에 시달려.." BTS 진 보려고 근무지 무단이탈 간호장교, 軍 "엄정대응 하겠다."

뉴스클립 2023-05-20 20:0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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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진 인스타그램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진 인스타그램

19일 육군에 따르면, 경기도 연천군 모 부대에서 근무 중인 간호장교 A씨는 지난 1월 중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진이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했다. 

당시 신병교육대대에서는 입영 장병에게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었다. 해당 부대는 지난 3월 A씨가 부대 승인 없이 근무 시간 중 다른 부대를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한 것은 맞지만 진에게 직접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진 인스타그램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진 인스타그램

군 관계자, "부대 요청이나 승인 없었다."

 군 관계자는 "인접 부대 간 의료지원은 있을 수 있으나 당시 부대의 요청이나 승인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A씨가 진의 소속 부대를 방문하기 위애 해당 부대 간호장교와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으나, 군은 감찰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군형법 제79조에는 허자 없이 근무 장소 또는 지정장소를 일시적으로 이탈하거나 지정한 시간까지 지정한 장소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1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있다.

사진=제5보병사단 카페 캡쳐
사진=제5보병사단 카페 캡쳐

아미, "그래서 우리 오빠 안전한가요?"

 조사 결과 '주사 놓은 적 없다.' 라고 했지만 육군 소속 여성 간호장교가 방탄소년단(BTS) 진이 근무하는 부대를 방문한 사실에 전세계 아미들은 분노하고 있다.

군 관계자 등의 설명에 따르면, 이 간호장교는 자체 조사에서 진의 사생팬은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접근해 주사까지 놓는 의료행위를 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의혹을 부인했다는 것. 그러나 있었을지도 모르는 그리고 앞으로는 있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팬들은 우려하고 있다.

간호장교가 복무중인 28사단과 진이 복무중인 5사단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이 간호장교는 진을 보기위해 일부러 무단이탈-방문을 한 사생팬이 아니라고 밝혔다. 군은 "간호장교가 방문 목적에 있어서 진을 만나러 간 것은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간호장교가 진에게 직접 예방 접종을 했는지는 확인 되지 않고 있다." 라며 "그날 진이 예방접종을 받은 것은 맞지만 자신이 누구에게 접종을 받았는지 기억하지 못 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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