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이 2023년 한화이글스의 비상을 기원하는 특별한 우표를 발행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우리 지역 연고 대표 스포츠 구단인 한화이글스와 함께 2023년 재도약을 기원하고 팬들에게 추억과 감성을 선물하기 위해 ‘한화이글스, 1999년 우승 그날의 기억’ 나만의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한화이글스 나만의 우표 판매가격은 전지 1매(영원우표 14매) 1만 800원으로 예약판매만 가능하다. 등기우편으로 받으면 2620원이 추가된다.
예약접수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서대전우체국 홈페이지(koreapost.go.kr/cc/301) 또는 전화(042-250-3420~1)로 하면 된다. 예약한 나만의 우표는 내달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나만의 우표는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시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추억이 담긴 사진을 우표에 담아 소장하거나 요금표시가 없는 무액면 영원우표로 우편요금 인상과 관계없이 실제 사용(국내규격 25g까지)할 수 있다.
허원석 충청지방우정청장은 “한화이글스 나만의 우표는 야구 구단 중 전국 최초로 발행되는 우표”라며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과 추억을 재소환하고 팬층을 더욱 두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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