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3%가량 오르며 0.47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27일(한국시간)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91% 상승한 0.46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4577달러에서 최고 0.4696달러까지 올랐다.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0.81% 오른 26,66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최근 거래 활동에서 XRP는 시메트리컬 트라이앵글(symmetrical triangle)'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이 패턴은 XRP가 두 개의 수렴 추세선 사이에 끼어들면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곧 큰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주목해야 할 주요 레벨은 최근 리플의 거래 가격 최고치인 0.60달러이다.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당한 상승 추세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격이 트레이더가 가격 추세를 분석하는 데 사용하는 일반적인 지표인 50일 지수이동평균(EMA) 아래로 떨어지면 잠재적인 하락 궤적을 나타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Ali)가 샌티멘트의 데이터를 인용 "고래 지갑들은 지난 3주간 약 5,200만 XRP를 매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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