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전국 1만2천가구 대상 가족실태 조사 실시

여가부, 전국 1만2천가구 대상 가족실태 조사 실시

연합뉴스 2023-05-31 06:00:10 신고

3줄요약
초여름의 기록 초여름의 기록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한 가족이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2023.5.14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여성가족부는 가족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1만2천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가족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족실태조사는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가족의 변화와 생활 실태 전반을 전국 단위로 조사하는 국가 승인 통계다. 만 12세 이상 가족 구성원 전체가 대상이다.

여가부는 국내 가족의 현실을 정확하고 시의성 있게 파악하기 위해 2020년에 실태조사 조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으며, 이번 조사는 조사 주기 변경 이후 처음 실시된다.

혼인 등 가족 형성과 변화, 부부관계, 부모와 자녀 관계, 가사 참여, 가족 여가 등 가족생활 전반과 가족에 대한 인식 및 정책 수요를 알아볼 예정이다.

과거 조사와 비교·분석하기 위해 핵심 내용은 유지하되, 1인 가구를 포함한 가족의 다양한 돌봄 상황과 노후 돌봄 수요를 묻는 문항을 추가했다.

조사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의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 조사 방식을 전면 도입하고, 응답자가 원하는 경우 종이 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보조적으로 시행한다.

전문 조사원에 의한 가구 방문 면접조사로 실시되며, 조사원은 표본 대상 가구 방문 시 반드시 조사원증을 패용해야 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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