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감기사] 엔비디아 주가 폭등으로 수혜받으며 나무기술 상한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두올, 알티캐스트 등 급등

[주식마감기사] 엔비디아 주가 폭등으로 수혜받으며 나무기술 상한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두올, 알티캐스트 등 급등

금강일보 2023-06-01 19:20:00 신고

3줄요약

1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두올, 나무기술, 알티캐스트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두올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 거래일 대비 29.94%(3만 2300원)오른 14만 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화학에서 정밀화학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한 곳이다. 이수화학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석유화학 사업과 전고체 전지소재 사업을 포함한 정밀화학 사업으로 인적분할을 결정한 바 있다.

그린바이오와 수소 사업은 존속법인인 이수화학이 담당하고, 전고체배터리 전해질 원료 생산 등 사업부문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맡았다. 당시 결정된 분할 비율은 0.803 대 0.197이었다. 이수화학 주주는 분할 신설법인의 지분을 비율대로 배정됐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상장주식수는 550만8749주다.

이에 이수화학은 지난달 27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가 전날 거래가 재개됐다. 이수화학도 거래 재개 후 주가 급등이 나타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4.29% 급등한 3만800원에 마감했다. 앞서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올은 전 거래일 대비 29.93%(1115원) 오른 4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웹사이트에 공개한 문서를 인용해 기아가 16년 동안 생산한 차량 약 400만대에 리콜 요청을 받은 ARC오토모티브의 에어백이 장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 NHTSA는 미국 테네시주 소재의 ARC오토모티브에 약 6700만개의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리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두올은 현재 현대자동차그룹에 원단 및 시트커버, 에어백을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이다. 에어백 사업 부문을 전문 사업분야로 두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나무기술, 알티캐스트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나무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29.87%(675원) 오른 29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 폭등에 따른 관련주 수혜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3월 레드햇과 나무기술이 공동으로 출시한 인공지능플랫폼 오픈시프트클라우드를 엔비디아가 도입하기로 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관리 플랫폼인 칵테일클라우드(Cocktail Cloud)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나무기술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알티캐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79%(482원) 오른 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알티캐스트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뚜렷한 공시나 호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알티캐스트는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및 공급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알티캐스트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알티모빌리티의 주식 3만6364주를 약 5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지난 4월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신규사업 확대를 위한 지분 추가 확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콤텍시스템, 두올, 한국ANKOR유전,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EC, 백광산업, 삼부토건, 덕양산업, 대유에이텍, 이수화학,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KODEX 인버스,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KODEX 레버리지, 성문전자, 평화산업, 대유플러스, 이수페타시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이엔플러스, 큐로, 상신브레이크,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조일알미늄, SK하이닉스, 서울식품, 삼성중공업이다.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나무기술, 디젠스, 수성샐바시온, 솔트웨어, 크리스탈신소재, 시그네틱스, 이브이첨단소재, 피델릭스, 한국전자금융, 코드네이처, 진영, 세토피아, 클라우드에어, 모헨즈, 실리콘투, 비플라이소프트, 기가레인, 알티캐스트, 젬백스링크, DGP, 휴맥스홀딩스, 디딤이앤에프, 카나리아바이오, 아진산업, 제넨바이오, 알엔투테크놀로지, MDS테크, 대유에이피, 코리아에프티, 엑스게이트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95포인트(0.31%) 내린 2,569.17에 마쳤다.

지수는 4.56포인트(0.18%) 내린 2,572.56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 내에서 오르락내리락하다 약세로 가닥을 잡았다.

기관이 3천83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도 지난 달 23일 이후 처음으로 매도 우위로 돌아서 8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4포인트(0.80%) 오른 863.78로 마쳤다.

지수는 0.99포인트(0.12%) 내린 855.95에 개장한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5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 1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0.2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65%), JYP엔터테인먼트[035900](4.34%) 등은 올랐지만 에코프로[086520](-0.18%), 펄어비스[263750](-1.10%) 등은 내렸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는 일부 멤버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7% 넘게 하락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9조790억원, 7조1천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6원 내린 1,321.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6.2원 내린 1,321.0원에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합의안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하원에서 통과했다. 미국 디폴트 예상 시점으로 거론되는 오는 5일 '엑스(X)-데이트' 이전에 법안이 상원도 통과할 가능성이 커지자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경제 지표 호조도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5월 차이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해 기준선인 50선을 상회하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위안-달러 환율은 185.6위안으로 전일(186.55위안) 대비 0.95위안 하락하면서 원화 가치도 함께 상승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6.1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1.09원)에서 4.96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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