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흥행보증수표로 알려진 마동석 주연인 '범죄도시' 시리즈 '범죄도시3'가 엄청난 기록을 갱신하며 흥행하고 있다.
범죄도시3는 이번주 토요일(3일)에만 116만 2598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일일 관객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일일 최고 관람객 수를 기록한 '아바타: 물의 길'의 기록인 82만 8253명을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남겼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흥행한 것으로 알려진 최민식 주연의 '명량'이 일일 관객 수 125만 7380명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이다.
범죄도시 3는 5월 31일에 개봉 했기에 명량을 뛰어넘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도 있다.
최근 한국 영화산업은 코로나시대를 경험하며 좋지 않은 여건을 겪었지만 코로나 종식을 맞이하며 즐기지 못했던 여가생활을 몰아 즐길 수도 있기에 이번 '범죄도시3'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보여진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범죄도시1, 범죄도시2 모두 흥행하였지만 이번에 개봉한 '범죄도시3'는 이전 시리즈보다 훨씬 막강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 증거로 범죄도시3의 손익분기점이 영화 개봉 단 3일만에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도시3 어느정도로 재밌길래?
범죄도시3가 개봉하자 사람들은 코로나 시대에 보지 못했던 영화의 한을 풀듯이 너도나도 관람을 하고 있다.
개봉한지 몇일 되지 않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영화를 본 사람과 안 본 사람들이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 정도라는 우스게소리도 있는 상황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명대사나 쾌감이 느껴지는 마동석의 액션 동작 등 따라하며 일상 대화를 이어간다.
그리고 대부분 2D영화를 보겠지만 '범죄도시3'는 4DX를 지원하기도 해서 2D를 본 사람이 4DX로 또 다시 감상하고 감탄하는 후기를 전하기도 한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2번 볼 만큼 정말 재밌다고 극찬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마동석이 너무 강력한 세계관 최강자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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