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시는 BTS 공식 데뷔일은 6월13일을 맞아 12일부터 25일까지 세빛섬, 남산타워, 시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시내 명소를 BTS 상징색인 보라색 조명으로 밝힌다.
남산타워와 세종문화회관 등의 외벽에 BTS 관련 그래픽 전시(미디어 파사드)를 진행한다.
시내 14개 서울관광정보센터와 관광안내소에는 이번 페스타 포스터를 비치하고 직원들은 BTS 굿즈를 착용한 채 근무한다.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RM이 팬들과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뿐만 아니라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등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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