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체험의 장' 열고 기술 홍보 한다

과기정통부 '디지털 체험의 장' 열고 기술 홍보 한다

프라임경제 2023-07-12 18:0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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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총리 주재)에서 12일 논의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준비상황 점검' 결과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디지털 기반의 지원을 강화한다.

과기정통부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찾아오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한민국의 첨단기술을 보고 느끼며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홍보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는 국내·외 많은 청소년들이 모이는 행사(최대 4만여 명)로 인원이 밀집하는 환경에서도 쾌적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장 주요 밀집 장소인 대집회장, 체험장에 28㎓ 5G 기지국을 활용한 대용량 WiFi망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안전한 잼버리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출입금지구역 진입 여부, 화재 발생 등의 사고 위협을 AI 기반으로 자동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기술을 CCTV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플랫폼 이미지 캡처. ⓒ 과기정통부

XR·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확산하는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과 잼버리 현장을 가상으로 구현한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플랫폼, 중력·무게변화 체험 등의 과학전시체험을 제공하는 이동 과학관 등 다채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선사한다.

메타버스기술관과 메타버스라이프관, 가상세계홀 등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는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은 우리나라의 최신 XR‧메타버스 콘텐츠를 보고 만지고 오감으로 느끼며 오프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6월9일 글로벌 출시한 모바일 기반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플랫폼은 대회에 참가하는 150여개국 4만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스카우트 대원과 일반인도 온라인에서 간접적인 잼버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AI 방역로봇 이미지 캡처. ⓒ 과기정통부

병원이 위치한 글로벌 리더센터에는 정해진 구역을 자율주행하며 공기를 정화하고 바닥의 바이러스·세균을 제거하는 AI 방역로봇을 투입한다.

이동 과학관에서는 중력·무게변화 체험 등 과학전시 및 과학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과학버스와 망원경·태양관측카드 등 천체장비를 활용한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 천체차량을 운영한다.

아울러 아마추어 전파방향탐지, 모스부호 송수신 체험 등을 통해 스카우트 대원의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Radio Scouting 프로그램'을 운영, 로봇이 자동으로 비강 검체를 수행하며 미래 로봇 방역 시스템을 시연하는 행사 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딥러닝 기술을 통해 스카우트 운동의 최초 창시자 베이든 포우엘을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해 국내·외 홍보를 위한 디지털 홍보대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마스코트 '새버미'가 담겨 있는 기념우표 이미지. ⓒ 과기정통부

또한 새만금 세계잼버리 마스코트 '새버미'가 담겨 있는 기념우표를 발행(하고, 전국 4000천여 대의 우체국 ATM을 통해 잼버리 개최를 알리는 이미지를 송출하는 등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와 함께 유료방송사 자막 송출 등 디지털 기반 홍보를 확대 추진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전세계 청소년들의 야영 축제로 금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국내 최대 국제행사로서 대한민국의 디지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채로운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메타버스 체험관·실내 자율주행 로봇·이동 과학관 등의 디지털 서비스와 국민 체감을 위한 디지털 홍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새만금 잼버리가 끝날 때까지 디지털 기술로 대회가 편리하고 풍성해질 수 있도록 조직위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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