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곽성권 기자] 우체국에서 연 10.15%의 고금리 적금을 출시한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8월1일부터 신한카드사와 제휴해 최고 연 10.15%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본금리는 연 2.7%이며,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45%p가 추가된다.
여기에 신한카드 제휴이벤트 적용조건을 충족하면 적금 만기 시 연 7.0%의 특별보상이 제공돼 연 최고 10.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두 차례 판매에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세 번째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금리 예금상품을 지속 출시해 가계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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