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우체국,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이뉴스투데이 2023-09-14 14:41:22 신고

3줄요약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8일간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8일간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8일간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명절 선물을 정시에 배달하는 등 대국민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명절 특별소통기간 중 약 1708만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하루 평균 171만개로 전년 추석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차량은 평시보다 25% 증차된다. 특별소통기간 동안(영업일 기준)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명(연 인원) 증원하는 등 배달·분류 인력의 지원 등에 약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편설비 기계·차량에 대해서는 올해 추석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종합계획에 따라 사전정비를 마쳤다. 적정물량 이륜차 적재, 기상악화 시 배달 정지, 차량 운행 후 휴게시간 확보 등을 통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배달 전 예고문자를 활용한 비대면 배달로 고객 접촉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또 배달 결과는 고객에게 안내해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추석 명절 선물 등 일시적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나 국민에게 정시에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명절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대신 종이상자 사용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