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통행 원활… 부산→서울 4시간41분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고속도로 상황은 서해안선, 서울양양선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1분 ▲울산 4시간21분 ▲대구 3시간41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등이다.

이날 교통량은 전국 429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로 예상됐다. 평소 화요일보다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귀경길 정체는 서해안선, 서울양양선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심하지 않을 것이란 게 한국도로공사 예상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후 3시부터 목포~일직분기점~금천 구간에서 정체가 극심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양양~덕소~삼패~강일 구간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혼잡이 해소되는 시간은 서해안선 오후 9시, 서울양양선 오후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