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간 폐의약품 수거율 32% 증가, 우체통 활용 덕

3개월 간 폐의약품 수거율 32% 증가, 우체통 활용 덕

르데스크 2023-10-31 13:1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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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서울시]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 효과가 나타났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장소가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3개월간 폐의약품 수거량(월평균 15.6톤)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체통 활용 수거의 간접 홍보 효과로 기존 수거함 수거량이 늘었다는 게 서울시 분석이다. 7월 212kg을 기록한 우체통 수거 실적은 8월과 9월 각각 426kg, 433kg으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6월 우정사업본부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까지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달 중순 이후에는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 9개 지사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달 13일에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는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에서 폐의약품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우체국 찾기 또는 우체통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에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하고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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