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맛 해외로...우정사업본부, 미국행 김치 특송 재개

고향의 맛 해외로...우정사업본부, 미국행 김치 특송 재개

한스경제 2023-11-13 07:33:30 신고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가 우체국 국제우편(EMS)을 통한 김치 발송을 미국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해외 김치 배송은 코로나19에 따른 항공 운송 지연사태로 2020년 11월부터 일시 중단했다. 이후 우정사업본부는 항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로 지난 6일부터 일본 전 지역으로 김치 배송을 확대했고, 13일부터는 미국 전 지역으로 넓혔다.

우정사업본부는 항공 운송시 김치가 터지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에, 배송을 원하는 고객은 비닐 포장 후 전용 캔에 70% 가량 채운 다음 덮개를 완전히 밀봉해 접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일본과 미국 전 지역으로 김치 배송을 재개해 해외 거주 국민들이 다시 고향의 손맛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항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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