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서 여자 끼고 술 먹는 남자 싫어.." 강예원, 충격적인 고백에 모두 경악

"지하에서 여자 끼고 술 먹는 남자 싫어.." 강예원, 충격적인 고백에 모두 경악

살구뉴스 2024-01-12 02:07: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강예원이 최근 출연한 한 유튜브 방송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싫어하는 이성 스타일에 대해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싫어하는 이성 스타일은..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지난 2024년 1월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강예원, 천만뷰 오구라 유나를 이겨보고 싶은 천만 영화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강예원은 "남자를 사귀면 냄새를 맡아보는 부위가 있다던데"라는 질문에 "냄새에 예민하다. 그런데 요즘 남자 만난지 오래 됐다. 보통 머리 냄새를 맡는다"고 했습니다.

또 그는 "원래 술을 못 마시는데 좋아하는 남자랑은 먹는다고"라는 질문에 "술을 평상시에 안 먹고 못 마신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용기가 생기니까"라고 답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나는 나쁜 남자에게 절대 걸리지 않는다"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강예원은 "끼가 많고 여자 많고 술 좋아하는. 저는 술 좋아하는 남자랑 만나지 않는다. 술 좋아하면 실수하고 술자리 좋아하면 여자를 좋아할 거다. 그리고 지하에서 여자 끼고 술 먹는 거 좋아할 거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를들은 탁재훈은 "인생 다 산 사람처럼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냐"라며 웃었습니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강예원은 성악을 전공했던 대학 시절까지 연예인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던 강예원은 과거 대학교 2학년 때 캐스팅 디렉터에게 눈도장이 찍히면서 CF에 출연하게 되었고 연습 기간 없이 바로 SBS 시트콤 '허니! 허니!'로 데뷔했습니다.

영화 '마법의 성' 영화 '마법의 성'

강예원은 이후 바로 다음 작품인 영화 ‘마법의 성’을 찍으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화 ‘마법의 성’은 당시 스타 배우였던 구본승과의 출연, 그리고 파격적인 노출로 인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워낙 노출이 심했던 터라 언론이나 커뮤니티를 통해 노출에 관한 이야기가 줄이었을 정도였는데 영화는 얼마 가지 않아 막을 내렸지만 흥행 실패와 달리 당시 김지은(강예원 개명 전 이름)은 언론에서 주목받았고 섹시 스타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신인 시절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는 있었지만 이면에는 노출에 대한 이야기만 부각되었었기 때문에 여배우로서는 견디기 힘들었던 강예원은 영화 ‘마법의 성’을 끝으로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인지도를 높이고 있었던 시기였기에 강예원은 갑작스러운 방송 중단은 많은 루머를 낳기도 했었는데 이 때문에 은퇴설, 잠적설, 유학설 등 다양한 소문에 곤혹을 치렀고 그녀의 스트레스 역시 극에 달했었습니다.

강예원은 그렇게 약 2년여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 2004년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활동했던 이름인 ‘김지은‘은 워낙 노출의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었기 때문에 ’강예원‘으로 이름을 바꿔 다시 새로운 이미지를 쌓기 위해 노력합니다.

 

예능 출연해 인생 반전 맞아

영화 '1번가의 기적' 영화 '1번가의 기적'

강예원은 활동 재개를 했지만 이름을 바꾼 터라 신인 배우와 다를 바 없는 인지도를 가졌었습니다. 그래서 작품 활동을 하기 쉽지 않았고, 의도치 않게 무명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영화는 2007년 ‘1번가의 기적’에서부터였습니다.

이때 강예원은 판자촌에서 어려운 삶을 살고 있지만 이를 잘 헤쳐나가는 ‘선주’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충무로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영화 '해운대', 영화 '하모니' 영화 '해운대', 영화 '하모니'

당시 임창정, 하지원 등 걸출한 스타들 사이에서도 빛을 보았습니다. 그녀에게 배우로서 전환점이 된 영화는 바로 2009년 ‘해운대’였습니다. 

강예원은 해운대에서 이민기와의 애틋한 모습을 그리면서 천만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때부터 영화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게 됩니다.

이후 영화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등 출연한 모든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을 하면서 충무로의 퀸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또 영화 ’퀵‘에서는 샤워씬을 통해 전라 노출을 하여, 이전의 노출 스트레스를 말끔히 떨쳐버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MBC '진짜 사나이'  MBC '진짜 사나이'

첫인상은 다소 차갑게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강예원은 예능에 출연하면서부터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주게 됩니다.

강예원은 지난 2015년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또한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여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털털하면서도 매력적인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특히 지난 2016년 4월 출연했던 ‘아는 형님’은 시청률이 저조해 어려움을 겪던 시절 강예원의 매력 덕분에 큰 인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예원은 매년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 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는 기존에 듣지 못했던 발연기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으나 늘 노력하는 배우로 알려지면서 이후 작품들에서는 연기 논란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항상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그녀가 향후 어떤 작품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배우에서 사업가로 변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강예원은 유튜버 프리지아의 전 소속사인 효원 CNC의 공동 대표로도 알려져있는데 이 회사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강예원은 회사 초기 공동 창업자로 시작해 현재 사업가로도 활약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아는형님'에 출연한 강예원은 사업가로서의 열정적인 면모를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했는데 '아는형님'에서 강예원은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한 지 5년이 됐다"며 송지아 역시 회사의 인플루언서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이에 MC 이상민은 "강예원한테 연락이 왔었다 너무 신기했는데 사업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강예원은 "우리 회사의 한 친구가 가장 나가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이 '미운 오리 새끼'라고 하더라. 그래서 물어보려고 전화했다"며 직원을 위해 힘쓰는 CEO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당시 강예원 회사의 소속 인플루언서였던 송지아는 강예원과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처음 연락이 왔을때 진짜 강예원이라 생각하지 않아서 끊으려고 했는데 자꾸 설명을 하더라. 그래서 만나보니 진짜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예원은 "그날 만나고 '오늘 뭐하냐'고 물었더니 '오늘 풀파티 간다'고 하더라"고 했습니다.

또 강예원은 유튜브를 한다는 가수 이영지에게도 영입을 제안하며 사업가로서의 열정적인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