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앞 원룸 서울에서 가장 비싸… "평균 월세 71만원"

이화여대 앞 원룸 서울에서 가장 비싸… "평균 월세 71만원"

머니S 2024-02-08 06:00:00 신고

3줄요약
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가 1년 새 11.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평균 관리비도 19.3% 뛰었다.
원룸 월세가 가장 비싼 대학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앞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업체 스테이션3에 따르면 올해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등록된 1월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평균 월세는 57만4000원, 평균 관리비는 7만2000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평균 월세는 51만4000원 대비 11.6%, 평균 관리비는 6만원 대비 19.3% 올랐다. 상승률로 보면 한양대학교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가 지난해 49만원에서 올해 55만원으로 12.3% 올라 1년 새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경희대학교 인근 평균 월세가 56만5000원에서 62만원으로 9.7% 상승했다. 서강대학교 인근 평균 월세는 59만5000원에서 65만원으로 9.3% 올라 뒤를 이었다.

고려대학교 인근 평균 월세는 52만9000원에서 57만원으로 7.7%, 한국외국어대학교 인근 평균 월세는 57만7000원에서 59만원으로 2.3% 올랐다.

한양대학교 인근의 경우 평균 월세에 이어 평균 관리비도 5만8000원에서 7만원으로 21% 올라 1년 새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고려대학교 인근 평균 관리비가 5만9000원에서 7만원으로 19.6%, 성균관대학교 인근과 서강대학교 인근 평균 관리비는 각각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13.2% 상승했다.

다음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인근 평균 관리비는 8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10.3%, 연세대학교 인근 평균 관리비는 6만4000원에서 7만원으로 9.9% 뛰었다.

이밖에 경희대학교 인근 평균 관리비는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8.5% 상승했고 유일하게 중앙대학교 인근 평균 관리비만 8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6.3% 떨어졌다.

서울 대학가 원룸 가운데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이화여자대학교로 조사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는 71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주요 대학가 가운데 평균 월세가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강대학교 65만원 ▲경희대학교 62만원 ▲연세대학교 60만원 ▲한국외국어대학교 59만원 ▲고려대학교 57만원 순이다.

평균 관리비의 경우 ▲이화여자대학교 9만원 ▲서울대학교·중앙대학교 8만원 ▲경희대학교·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한양대학교 7만원 ▲서강대학교·성균관대학교 6만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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