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수)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尹 '김건희 명품백 논란' 입 열다…"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아쉬워" 등

[2/8(수)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尹 '김건희 명품백 논란' 입 열다…"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아쉬워" 등

데일리안 2024-02-08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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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 대담 사전 녹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尹 '김건희 명품백 논란' 입 열다…"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아쉬워"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관련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문제라며 아쉬운 점이 있다는 심경을 밝혔다.

사퇴를 놓고 충돌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선 사사로운 일은 중요하지 않고, 그런 걸 앞세워서 판단하면 안된다고 언급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선 사법리스크와 정치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여당 지도부를 배제한 상태로 야당 대표만 만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10시 KBS를 통해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주제를 비롯해 도어스테핑, 물가안정·주식시장·의료, 교육개혁·저출산·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번 대담은 지난 4일 대통령실에서 녹화해 7일 방송됐다.

▲검찰,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선고유예 판결에 항소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게 벌금형의 선고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지난 6일 검찰시민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반영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수원지검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검찰시민위원회에서는 이 사건의 전반적인 경과 및 증거관계, 1심 판결 요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검찰이 항소를 제기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의결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사건의 특수성에 비추어 녹취파일 증거능력의 인정, 장애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 기준 정립 등의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 호출한 30대女 검거…경찰, 범행동기 조사중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택시 18대를 허위로 호출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A(32)씨를 전날 붙잡아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5∼10분 간격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빈 택시 18대를 허위로 호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에서 '출발지'를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설정한 뒤 택시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자신의 연락처로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번호로 확인됐다.

택시 기사들은 택시를 멈춰 세운 대통령 관저 경비 경찰에게 '호출을 받고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왔다'는 동일한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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