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키안은 음악과 위스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진열장에 빼곡히 채운 위스키와 LP가 눈에 띈다. 재즈, 소울, 펑크, 시티팝, 8090 한국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LP를 보유하고 있다. 메뉴 역시 아티스트에서 착안했다. 이곳의 시그너처 칵테일은 ‘냇 킹 콜’. 전설적인 재즈 가수의 중후하면서도 달콤한 음색을 셰리 캐스크 위스키에 블랙베리 리큐어, 크림 드 카카오 리큐어를 넣어 표현했다. 이 외에도 시그너처 칵테일을 주문하면 해당 아티스트의 음악을 매칭해 틀어준다. 김기현 대표가 처음 방문한 손님에게 추천하는 위스키는 레드브레스트 12년이다. 바닐라 향과 스파이시함이 조화를 이뤄 입맛을 돋우기 제격이라고. 특히 위스키에 따뜻한 물 2~3방울 떨어뜨려 온도를 높여 마실 것을 권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25-6 1층
전화 0507-1362-7281
인스타그램 bar_kian_
EDITOR 임일웅/박민진/권혜진 PHOTOGRAPHER 김현동/황병문/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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