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김남주, 차은우에 ‘선전 포고’ “자식 잃은 엄마는 뭐든 해!”

‘원더풀 월드’ 김남주, 차은우에 ‘선전 포고’ “자식 잃은 엄마는 뭐든 해!”

iMBC 연예 2024-03-23 13:26:00 신고

김남주가 차은우에게 강력한 경고를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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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은수현(김남주)은 권선율(차은우)가 벌이는 일에 대해 다 알아버렸다.

은수현은 권선율을 불러내 함께 차를 마셨다.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봤다.

은수현은 “그 사람 아들 만나게 해준다고 했지?”라고 말했다. 권선율은 “만나게 해드려요?”라고 말했다.

은수현은 “아니. 대신 전해줘.”라고 말했다. “나를 괴롭히고 싶으면 괴롭혀. 얼마든지 당해줄 거야. 나는 괜찮지만 내 가족 건드리는 건 안 돼”라는 이전과 달리 단호하고 강건한 태도였다.

권선율은 “그 사람도 자기 아빠를 잃었잖아요.”라며 심드렁하게 대꾸했다. 그 말에 은수현은 정색하고 “나는!”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내 새끼를 잃었어. 자식을 억울하게 잃은 엄마는 뭐든지 해.”라고 은수현은 말했다. 권선율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은수현과 권선율의 만남에 덩달아 긴장했다. “수현이 행동력”, “수현이 어른이야”, “후회안 한다는 말이 권선율에게 더 상처됐나봐” 등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이승영 감독과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지은 작가가 만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13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오는 '드라마의 여왕' 김남주, 로코와 판타지에 이어 미스터리에 도전하는 차은우,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몰입감으로 대중을 매료시켜 온 김강우,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을 보여온 임세미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명실공히 202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월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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